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태원 클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단 편집) === 클럽 문화 === 클럽 문화는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이 호흡할 뿐 아니라 신체 접촉도 자주 하게 되는 것인데,[* 지하에 있는 시설이라 환기도 안 되고 밀집도도 매우 높은데 정작 이용자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거나 아니면 [[눈 가리고 아웅]] 식인 경우가 매우 비일비재하다.] 이는 한국에서 1차 대유행을 일으켰던 종교 시설의 문제점보다도 심각하다. 이미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568104&memberNo=29949587&vType=VERTICAL|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음에도 클러버들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마스크 같은 건 쓰지도 않고 잘 놀고 있다]]'는 사실이 퍼지며 이를 비판하는 소재가 될 정도로 알 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이태원은 서울 내에서도 다양한 국적과 인종이 모이기로 유명한 곳이라 전염병이 돈다면 최우선 위험 지역이다. 이런 곳을 밤새도록, 그것도 5곳이나 장소를 바꿔 가며 배회한 것은 확진자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할 수 있다.[* 결국, 한번 겪었던 [[신천지|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 파악조차 못하거나 하지 않으려 한 태도를 보이며, 2차 파동을 몰고 온 클럽 방문자들도 [[안전불감증|문제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도 높게 시행되고 있던 4월 2일에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21780|강남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4월 7일 동선이 전국적으로 보도)이 있었고, 이에 대해서 서울시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유흥업소에 대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571766|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었다. 또한 4월 25일에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834509|대구의 한 확진자가 입대 전 클럽에 다녀왔다가 입대 후 확진 여부가 밝혀지는 사건]]이 있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이 경우는 잠복기 단계에서 클럽에 다녀온 것이라 이 사건과 거의 비슷한 수순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의료진들이 필사적인 노력과 운으로 이런 사건들을 버텨냈던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확진자가 그저 위험지역을 놀러 다니다가 터트린 사건이며, 이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다른 여러 가지 요인보다도 확진자가 [[하인리히의 법칙|이미 경미한 사태와 주의 상황들이 나올 대로 나온 일을 또 벌여서 끝끝내 광범위한 확진 사태를 터트렸다]]는 점에 가장 크게 분노하였다. 이렇게 위험한 시설임에도, 클럽을 비롯한 유흥업소에 대한 규제는 교회나 학원 등 다른 집단시설에 비해 약한 편이었다. 첫 지역감염을 터뜨린 [[신천지]]에 끌린 관심이 워낙 크기도 했고[* 게다가 많은 언론이 신천지를 계속해서 신천지 '''교회'''라고 보도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는 일반 개신교회를 신천지와 같다고 오해해 버리는 효과만 낳았다.] 모든 지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쉽게 눈에 띄는 종교시설들과 달리 유흥업소들은 특정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경향이 강하고 타 시설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지에서 운영되는 경향이 많아 사람들의 관심이 잘 끌리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에 몇몇 대형 교회의 예배 강행과 사실상 정치단체인 [[사랑제일교회]]의 집회강행이 겹치면서 상당기간 동안 모든 사회적 시선이 교회로만 집중되기도 했다.] 따라서 위생 환경, 운영 방식 등 교회보다 감염 위험이 훨씬 높은 유흥업소들은 다른 시설들과 다르게 '''자제 권고''' 수준에 그쳤던 정부의 방침을 대부분 무시하며 운영을 계속했고, 결국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서도 집단시설 중 최초로 '''무기한 집합금지 명령'''이 떨어지며 강제로 영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교회, 헬스장 등은 통제를 하면서 왜 클럽은 하지 못하냐는 반응도 나왔는데, 이것은 이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일 때 3개 업종에 대해 4주간 운영 중지 행정명령을 내렸을 때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반발이 매우 컸기에 다시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커졌기 때문이다.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0458|#]] 당장 당시 반발했던 사람들의 주장이 '''문을 닫음으로써 발생하는 손해와 소득 감소를 보상하라'''라는 것이었다. 물론 방역수칙을 어긴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은 해당 업주에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는 있고 이전부터 정부에서 계속 강조를 했지만, 이마저 행정 소송으로 들어가면 구상권 행사 및 그 후처리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역차별 가능성을 감안하여, 그런 보상은 불가능하다며 잘라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전에도 방역당국은 [[전자발찌]] 도입 등 선제 대응 카드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인권침해 논란, 피해 보상 문제 등이 따라왔던 탓에, 사건이 터지고 나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이마저도 [[코로나 3법]] 통과 이전에는 불가능했다. 차라리 국회가 폐쇄됐던 것을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할 정도.] 소를 잃기 전에는 외양간을 고치기 어려운 구조인 것이다. 게다가 일부 유흥업소들은 [[조직폭력배]], 부패한 경찰과도 유착해 있어 단속의 법망을 피해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 우려로 다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집합금지명령을 검토 중"이라 발표하였다. 정부 차원에서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596890|전국적으로 한 달(~6월 7일)간 유흥업소의 운영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는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던 4월 20일~5월 5일 동안의 수위와 같은 것이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던 4월 19일까지의 권고보다는 수위가 약하다고 한다. 다만 클럽 등 유흥주점에 한하여 '''명단 작성 시 신분증 및 전화번호 연결 확인''' 등의 강화조치가 시행된다. [[5월 8일]], 방역당국은 유흥시설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이 날이 [[금요일]]이라 몇몇 대형 클럽들이 이를 무시하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437716|'''영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이태원 클럽 이용자가 신촌, 인천 등지의 다른 클럽을 이용하다가 2차 감염 사례가 나온 만큼 집단 감염의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방역 당국의 더 강력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다수 발생했다.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5월 9일부터 서울 전체의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해 즉시 집합금지령을 내렸다.''' 따라서 서울시의 모든 클럽, 콜라텍, 감성주점 등을 비롯한 모든 유흥시설은 추가 공지가 나오기까지는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그러나 영업이 금지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단속반이 돌아도 [[https://www.yna.co.kr/view/AKR20200510008600051?section=society/all|여전히 클럽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사람들의 분노를 부채질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합동으로 순찰을 돌며 단속을 하고 있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헛짓거리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력의 문제 때문에 사각지대에 놓여 미쳐 공무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부분적으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5월 10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5월 11일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5월 12일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변성완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주간 모든 콜라텍, 감성주점, 클럽, 룸살롱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